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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

북한 초비상! 코로나19 급속도로 확산중

by 노마드워니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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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26만여 명의 신규 발열환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사흘 연속 2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사망자는 6명에서 1명으로 크게 즐었습니다.

사망자 중 10세 미만의 영유아 비율이 16%나 될 정도로 높은 것에 대해선, 다른 전염병도 유행하고 있는 것을 또 다른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우리 정부의 코로나 지원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부를 대신해 민간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밝힌 대북 민간단체들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영양식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력이 강해 치명적이지 않더라도 북한의 경우 감염으로 인한 자연면역도, 접종을 통해 얻은 면역도 없기 때문에 뒤늦게 통제식 방역을 펼치더라도 불이 번지듯 감염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유열자 중 24만363024만 3630명이 완쾌됐고 28만81028만 8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방역사는 "대부분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잘 몰라 약물 과다복용을 비롯한 과실로 인명피해가 초래된다"라고" 보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악성 전염병 전파가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 투쟁을 강화해 나가면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민의 동요를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외부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정치적 선언으로 읽힙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대북 지원 방침에도 일단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신 중국처럼 강력한 봉쇄를 바탕으로 한 방역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CNN은 “북한의 황폐한 의료 시설은 코로나19로 입원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을 수용하기에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접종 상태는 보고된 바가 없지만 대부분이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 인해 코로나가 북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세계 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면 “북한 주민들의 바이러스에 대한 낮은 면역력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북한에 백신 및 치료제 제공 등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게 되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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