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테라 결국 상장폐지..!!! 후폭풍 오래갈 듯....

 

5월 14일(현지시간) SNS 레딧의 한 이용자가 이날 1000명의 피해자를 대신해 권도형 CEO에 대한 고발과 경찰 조사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싱가포르에만 최소 1000명이 루나의 사기로 인해 돈을 잃었다"라며 "이들의 정의를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권도형 대표는 피해를 보상하겠다면서 새로운 코인 발행 구상을 밝혔지만 과거의 ‘폰지사기’와 판박이라는 지적입니다.

"폰지사기" 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실제 자본금은 들이지 않고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다음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의 원금을 받아 앞사람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말합니다.

아직 "테라-루나 코인"이- 폰지사기인지 여부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연 20%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홍보하여 시총 10위권에 들었던 루나 코인인 만큼

이것이 후기 투자자들의 수익금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 폰지사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루나 사태가 천문학적인 피해를 주며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지만 책임지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권 대표를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관련법이 마땅치 않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특정 암호화폐 종목 시세가 아무리 폭락해도 발행자가 투자자를 기망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도를 입증하지 못하면 책임을 묻기 어렵답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코인 거래는 민간 자율에 맡겨져 있어 정부가 개입하거나 대응할 근거가 없다”며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루나 코인 사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취약점이 드러난 사건으로서 이러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투자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코인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는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