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베트남으로 간 형사.. 5월 대박 흥행 예감

범죄도시2 개봉

기다리고 기다리던 범죄도시2 개봉박두!!

 

드디어 5월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열린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의 빌런 강해상(손석구)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특히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북미,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를 확정하며 글로벌 흥행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그리고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를 통해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사랑을 받은 마동석은 이번에도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의 한 방 액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마동석은 지난 4월22일 개최된 '범죄도시2' 론칭쇼에서 "전편보다 스케일이 커졌다. 1편은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장점이었는데 이번엔 더 강하고 매운 맛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맹수들이지만 결이 다르다. 손석구 배우의 액션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범죄도시'의 기본은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실제 여러 사건들을 조사했고 제가 예전에 형사들로부터 많이 받은 소스들을 활용했다. 범죄자들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트위스트했다. 제가 원래 복싱 위주의 액션을 하는데, 형사역할이다 보니 상대를 제압하는 호신술 같은 동작들이 필요해서 좀 더 다양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https://youtu.be/Lcy1vnU7RHw  범죄도시2 예고편 링크 클릭

 

 

 

최악의 빌런 탄생!!

새로운 악 빌런 강해상으로 합류한 손석구의 활약 또한 기대가 크다.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으며 거슬리는 인물은 가차 없이 없애는, 아무도 잡지 못한 범죄자다.

손석구는 "전편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저 나답게 하려고 했다. 워낙 현실적인 사건에 기반을 둔 이야기라 비주얼에 많이 신경 썼다. 감독님, 분장팀이랑 의상 피팅도 여러번 수도없이 하면서 옷, 머리, 문신 별걸 다 시도해봤다.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이 기본 10kg 정도는 증량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쉽진 않더라. 그래도 저는 거의 액션이 처음이라 몸을 키우는 일도 재밌었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마동석과 손석구는 치열한 추적과 강렬한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의외로 완벽했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석구는 "촬영 중에 (마동석) 선배님이 보러 오셔서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같이 연기할 때는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셨다"며 웃었다. 마동석 역시 "멀쩡해서 긴장한 걸 몰랐다. 손석구는 캐릭터를 아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같은 배우로서 감사했다. 덕분에 호흡이 퍼펙트하게 잘 맞았다"고 답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참고로 '범죄도시2'는 곧 다가올 5월18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