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곧 다가올 5월 17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 개막을 앞두고, 12일 오전 광주시체육회에서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 양궁협회장, 김성훈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2022 양궁월드컵 대회는 17일부터 22까지 열리며, 38개국 381명(선수 270, 임원 등 111)이 참가한다.
예선전과 본선전(5.17~20)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5.21~22)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의 산실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의 주역 안 산, 김제덕 선수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26일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총 4회 결승 경기에 대한 모바일 입장권 예약(4회 총 2000매)을 접수했는데, 접수 당일, 전부 매진됐다.
2년마다 홀수해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0년 역사와 각 국 1100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이다.
당시 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시의 2015하계U대회와 2019 세계수영 선수권대회라는 메이저대회 성공 경험, 국제규격을 갖춘 ‘광주 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시설에 대한 만족, 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6명을 배출한 도시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궁월드컵 대회는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양궁 종목 3대 빅 이벤트 중 하나로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유치를 희망했는데, 지금까지 상하이에서만 개최돼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광주에서 2차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이며, 금메달리스트들인 양궁 스타가 참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전 국민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열정과 도전의 스포츠 정신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WA, 대한양궁협회, 중앙정부와 세밀하게 협력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가 양궁 도시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고 관광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양궁스타 포토존"에는 국내외 스포츠 동호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이 들어섰다. 포토존 조성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스포츠 대회로 처음 개최하는 2022 양궁월드컵을 계기로 스포츠 관광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관광 촉진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관광 수요를 감안한 도시발전 전략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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